본문 바로가기

일상12

감정정리1 3일째 쉬는 중이고 이틀 더 쉬는 날이다. 귀한 연휴다. 이 기간동안 여행을 가면 좋았겠지만, 돈도 마음도 여유롭지 않아서 가만히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오늘 문득 알았다.나는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 기본값이 불안정하다.3일째 쉬면서 즐거운 감정보다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과거의 화 들이 반복해서 생각이 났다. 독기를 빼고 살아가고싶다.독기를 잔득 품고 긴장한 상태로 살아가는 날들이 버겁다. 매일이 그렇다.화도 많고, 다 나를 이용해먹으려 안달난 세상이라 조금이라도 긴장을 풀면 속절없이 당할까봐 두렵다. 언제까지 아득바득 지내야할지 겁이난다평안한 생활을 하고싶다. 누가 나한테 해코지할까봐, 내 일상을 망칠까봐 하루의 시작이 늘 두려운 요즘이다.24년도를 시작하며, 재작년을 후회하던 과거.. 2024. 12. 31.
내이름으로 계약서를 쓴날의 일기 2023 09 23 기분이 좋은 듯 하다. 내 이름으로 계약서 서명을 하고 도장을 찍다니 엄청나다. 뿌듯하달까 사실 최근 한달 감정기복이 심해서 꽤 힘들었다. 독립을 하는게 맞는 일인지, 내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지는 않을지, 나간다면 집은 어디로 구해야 할지 모든게 막막했다. 9월이 되면서 이제 진짜 하반기가 시작됐다 라고 생각하며 급격히 불안해졌던 것 같달까 생각이 꼬리의 꼬리를 물다보니 제법 지쳐버려서 뭐라도 하자라는 생각에 은행에 갔다. 은행 방문이 첫 시작이었다. 은행직원분께서 대출정보가 가득 적힌 자료를 한장한장 넘겨주시며 자세히 알려주셨다. 솔직히 이해못했는데 너무친절하게 말씀하셔서 이해한척했다. 집가서 인터넷 더 찾아봐야지 하고 돌아왔다. 이해는 못했지만 적어도 내가 뭘 알아가야 할지는 알 .. 2023. 9. 24.
9월의 가벼운 계획 ^_______^ 8월에 잘한 일 칭찬하기 ▧ 오픽 시험 응시 ▧ 자소서 2번 지원 ▧ 테니스 레슨 신청+ 빠짐없이가기 ▧전화영어 신청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신청 성공 ▧ 마음에 드는 책 읽기 시작 "쇼펜하우어의 왜 삶이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9월에 해야할 일 □ 무역영어 인강 신청 □ 쇼펜하우어 책 1권 읽기 □ 주2회 헬스장 가기 □ 매주 1회 일기쓰기 □ 자소서 2개 쓰기 스스로 하루하루 해내고 있는 일들에 칭찬을 해줘야겠다 사람들에게 조금 더 친절한 한달을 보내보자. 감사한 일들을 매일 생각하고 잠들어 봐야지 잘 될 것이야! 2023. 9. 4.
할일을 적어보자 6월 이후 한살 어려진 28세의 한달목표를 적어보자 *23년 8월 계획 1) 예정된 일 : - 대구출장 일주일 - 지옥의 출근 10일정도 2) 미뤄온 일 -오픽 시험 -자소서 - 운동(체중감량) -이직 알아보기 3) 미루긴했지만 조금씩 했던 일 -오픽 공부 ... - 독서 4) 기필코 이번 달에 할일 -돈아까워도 오픽시험 보기 -힘들어도 일주일에 세번 1시간 이상 운동 (테니스포함) - 자소서 500자 써보기 **목표를 과하게 잡지 말자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적어보자 - 하루에 좋았던 일 두개씩 생각하고 잠들기 - 시간 여유가지고 출발하기 (운전하다가 욕 줄이기에 매우 도움이 되는 듯하다 ) -감사한 일은 매일 있다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해보자 주절주절time 일년 전 입사준비를 할때와 해야할일들이 다르지 .. 2023.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