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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후기5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냉소적인 쇼펜하우어가 궁금하다. 그의 관점을 배우고, 닮고 싶어 오래 기억하고 싶은 구절들을 블로그에 담는다. 대체 왜 우리는 노력하는가, 왜 청춘은 꿈을 꾸는가 171p 누군가는 더 많이 착취당하기 위해 최고 고등교육기관을 졸업하고, 그나마 이 아픔에서 탈출한 몇몇 가진자들마저 권태라는 새로운 아픔으로 몸부림 치고 있는 것들 보노라면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것 이상의 큰 재앙은 없다' 소년시절 겪은 사건과 보고 듣고 배운 지식은 훗날 겪게될 모든 현상의 원인이 된다. 209P 사람들이 나를 보지 않더라도 정직할 것 나는 스스로 시련을 내린다. 증인은 나뿐인 시련 예를 들자면, 듣는 사람이 없어도 거짓말을 입에 담지 않을 것, 그들이 내게 실수를 저질렀어도 가르쳐주지 않을 것 나 홀로 있어도 예의를 갖출 것.. 2023. 12. 26.
일의 기쁨과 슬픔 - 장류진 2022.7.18 정말 오랜만에 국문 소설을 읽는다. 고등학교 친구의 추천으로 우리의 고교시절을 보냈던 판교가 배경이라는 점에 무척 반갑고 또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빌렸다. # 잘 살겠습니다. 인물들의 결핍에 대해서 자꾸만 생각해보았다. 주인공의 시선으로 묘사되는 빛나언니는 주인공의 동창이지만 나이는 많고 부족한게 많은 존재이다. 개인프로필에서 연애사를 쉽게 확인할 수있는 가벼운 그런 사람. 얻어먹는 식사자리에서 과한 메뉴를 시키는 사람이자 구태여 청첩장을 받아내지만 결혼식에 참석하지는 않는 사람이다. 그런데 결말로 갈수록 주인공이 답답하게 느껴졌다. 이에는 이 를 보여주기 위해 애를 쓰는 순간들 자신의 복수심가득한 선물을 받고 고마워 눈물흘리는 빛나언니를 보며 어떤생각을했을까 나라면 어땠을까 자기계발서.. 2022. 7. 18.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뇌의 가소성 증명 뇌는 우리가 사고하는 대로 바뀐다. 변화하는 조건에 적응하거나 새로운 사실을 배우거나, 개발해 낸다. 진화는 말 그대로 우리에게 여러번 사고를 반복함으로써 변화할 수 있는 내를 주었따. 뇌의 특정회로가 육체적, 정신적 반복을 통해 강해질수록, 회로는 해당 행동을 습관적으로 받아들인다. 반복된 경험은 종류에 관계없이 시냅스에 영향을 준다. 인터넷사용이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 시계가 동일한 기간 단위의 조합으로 시간을 재정의하자 우리 사고는 구분, 측정이라는 체계적인 정신적작업을 중요시하게 되었다. 여러 물건과 현상 속에서 전체를 구성하는 조각을 보기 시작했다는 의미이다. 전체를 구성하는 조각을 보기 시작했고, 이 조각들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보기 시작했다. 물질적 .. 2022. 3. 4.
미움받을 용기(아들러 심리학)- 기시미 이치로 인간은 변할 수 있다 과거와 현재의 연결성, 결정론 과거에 달린 것이 아니라 현재의 목적에 달렸다. 아들러는 트라우마를 절대적으로 부정한다. 원인론vs목적론 화가나서 큰소리를 낸것 vs 큰소리를 내기 위해 화를 낸 것 "인간은 오직 스스로 정한 목적을 향해 움직인다" 지금까지의 인생에 무슨일이 있었던지 앞으로의 인생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 자기긍정과 자기수용의 차이 자기긍정이란 하지도 못하면서 나는 할 수있다, 나는 강하다고 주문을 거는 것이다. 자기수용이란 60점 짜리 나 자신을 받아들이면서 100점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고민하는 것. 어차피 100점 만점 인간은 없다 인간은 모두다 향상되기를 바라는 상태에 있기때문에. => 긍정적 포기 변할 수 있는 것과 변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자. 우리는 능력이 .. 2022. 2. 14.